인도 복싱 대표팀. 사진제공|대한체육회
올해 11개국 145명 선수 합동 훈련 성과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2015년 개도국 초청 합동훈련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복싱 국가대표 선수단을 초청해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복싱 국가대표 합동훈련은 인도네시아 선수단 12명(임원 3명·선수 9명)이 참가한 가운데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8일간 태릉선수촌에서 실시된다. 대한체육회는 또 12월 2일 서울 정동극장 전통공연 관람, 국립민속박물관 견학 등 인도네시아 선수들에게 한국의 멋과 문화를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한다.
개도국 초청 합동훈련 사업은 2013년에 시작해 3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11월 현재까지 11개국 11종목 145명의 선수가 개도국 초청 합동훈련에 참가했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스포츠 강국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