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체포, 길거리서 바지 벗고 음란행위 “공연음란 혐의”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소속 정병국(35)선수가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8일 공연음란 혐의로 정병국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주변 CCTV 등을 통해 용의자를 정병국으로 특정한 뒤 17일 정병국을 체포했다.
경찰은 정병국의 진술 등을 토대로 추가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