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5월 LPGA ‘볼빅 챔피언십’ 개최

입력 2016-01-29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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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볼빅

사진제공|볼빅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을 개최하기로 했다.

볼빅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PGA 머천다이즈쇼에서 LPGA와 대회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볼빅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미국 시장을 비롯해 해외시장 진출을 꾸준히 진행해 왔고 마침내 올해 전 세계시장에 글로벌 브랜드 볼빅을 알릴 수 있는 LPGA투어 볼빅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인식에 참석한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는 “볼빅은 LPGA의 공식 마케팅 파트너로서 시메트라투어(LPGA 2부) 볼빅 챔피언십과 볼빅 레이스 포 더 카드(2부투어 상금순위 상위 10명에게 1부투어 시드 부여) 등을 후원해왔다”면서 “이번 LPGA 볼빅 챔피언십의 개최로 LPGA 선수들은 볼빅의 체계적인 후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볼빅챔피언십은 오는 5월26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미시건주 앤아버의 트래비스 포인트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총상금 130만 달러에 우승상금은 19만5000달러. 2018년까지 3년 동안 개최할 예정이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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