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LPGA 개막전 우승 소감 "2타차 선두 18번홀 많이 긴장했다"

입력 2016-02-01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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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효주 LPGA 개막전 우승.ⓒGettyimages멀티비츠

사진=김효주 LPGA 개막전 우승.ⓒGettyimages멀티비츠

김효주 LPGA 개막전 우승 소감 "2타차 선두 18번홀 많이 긴장했다"

LPGA 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한 김효주(20·롯데)가 소감을 전했다.

김효주는 LPGA 투어 2016시즌 개막전 '퓨어 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 우승 직후 현지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톱 10이 목표였는데 우승을 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홀에서 조금 긴장했다. 2위 스테이시 루이스와 2타 차 밖에 나지 않았고 18번 홀이 2온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긴장했다"고 밝혔다.

LPGA 통산 3승을 달성한 김효주는 시즌 개막전 우승 21만달러를 획득했다. 또한 오는 8월 열리는 리우 올림픽 출전권 확보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이번 대회 김효주의 최종 기록은 18언더파 274타.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과는 2타차가 났다. 김효주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한 개로 7언더파 66타를 기록하는 맹타를 휘둘렀다.

사진=김효주 LPGA 개막전 우승.ⓒ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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