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M2 시리즈 26일부터 판매

● 테일러메이드, 비거리와 관용성 향상된 M2 시리즈 출시

테일러메이드는 M 시리즈의 두 번째 버전인 M2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레스큐(하이브리드), 아이언을 동시에 출시한다.

M2 시리즈는 M1에서 처음 선보인 멀티소재 설계를 바탕으로 최대의 비거리와 높은 관용성 제공에 중점을 뒀다. M2 드라이버는 카본 컴포지트 크라운을 사용해 약 5g의 무게를 줄여 무게중심을 헤드 뒤쪽의 낮은 지점으로 이동시켰다. 그 결과 최적의 탄도와 뛰어난 관용성으로 최대의 비거리를 낼 수 있게 도와준다. 더불어 로프트 각을 쉽게 변경할 수 있는 ‘로프트 각 조정기술’을 통해 로프트는 ±2도, 페이스 각도는 최대 4도까지 스스로 변경해 사용할 수 있다.

페어웨이 우드는 드라이버와 동일한 멀티소재를 사용했고, 헤드 솔(바닥)면에 세로로 긴 홈을 만들어 경쾌한 타구감을 제공한다. 반발력을 높여주는 스피드 포켓 기술은 비거리 증가 효과가 있다. 레스큐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용성을 높였다.

아이언은 탄도가 낮고 런(공이 떨어져서 굴러가는 현상)이 많은 골퍼들을 위해 만들었다. 반발력은 높여주는 스피드 포켓과 페이스 면을 얇게 한 초박형 역원추형 표면, V자형태의 배지와 360도 언더컷 설계는 높은 탄도와 많은 스핀을 발생시켜 비거리 향상은 물론 샷 컨트롤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각 제품은 26일부터 전국 테일러메이드 직영점 및 대리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