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22일 체육상 시상식 개최, 대상에 손연재

입력 2016-02-2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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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체육대상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동아닷컴DB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오후 2시 개최
김국영 최민정, 최우수상 경기부문 수상자로 선정


대한체육회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제62차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체육대상(1명), 최우수상(7명), 우수상(25명), 장려상(73명 11팀)까지 총 106명 11팀에게 수여된다.

체육대상은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연세대)가 수상한다. 손연재는 2015년도 한 해 동안 제28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금메달 3개(개인종합·후프·볼)와 은메달 2개(곤봉· 리본)를 획득했고, 제7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금 3개·은 1개·동 1개를 따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대한체육회 최우수상 육상 김국영-빙상 최민정(오른쪽). 사진제공|광주U조직위·대한빙상경기연맹


최우수상 경기부문 수상자로는 제28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육상 1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김국영(광주광역시청)과 2015쇼트트랙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1위 등 좋은 성적을 거둔 빙상 최민정(서현고등학교)이 선정됐다.

지도부문에는 육상 심재용(광주광역시청) 감독, 심판부문에는 핸드볼 유석진(대한핸드볼협회) 상임심판, 공로부문에는 윤영일 대한정구협회장과 채수하 전라북도야구협회장, 연구부문에는 최관용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체육인에 대한 사기진작과 아마추어 스포츠 및 지방체육 발전을 위하여 1954년부터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제정해 매년 시행해 왔다.

이번 시상식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오전 10시 시작되는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가 끝난 뒤 개최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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