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서벨리와 연장계약 체결?… 3년-3900만 달러

입력 2016-01-28 0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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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코 서벨리. ⓒGettyimages멀티비츠

프란시스코 서벨리.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자유계약(FA)선수 자격 취득을 눈앞에 두고 있는 주전 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30)와 연장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미국 피츠버그 지역 매체 피츠버그 트리뷴 리뷰는 28일(한국시각) 피츠버그와 서벨리의 연장계약 체결에 대해 언급했다. 3년간 3900만 달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연봉조정신청 자격 3년차와 FA 1, 2년차를 포함하는 계약. 서벨리는 지난해 피츠버그로부터 98만 7500 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서벨리는 지난 2008년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지난해 피츠버그로 이적했다. 지난해에는 130경기에 나서 타율 0.295와 7홈런 OPS 0.771 등을 기록했다.

뉴욕 양키스에서는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으나 피츠버그 이적 후에는 메이저리그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100경기 이상 출전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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