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마사히로. ⓒGettyimages멀티비츠
다나카 마사히로(28, 뉴욕 양키스)가 올 시즌 출전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지난 3일(한국시각)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다나카는 도쿄 시내에서 열린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우브로' 주최 자선 행사에 참여했다. 여기서 그는 유소년 야구팀을 교육했고 짧은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다나카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오른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것에 대해 "(연습)강도는 계속 올라오고 있다. 아무 걱정 없다"며 올 시즌 출전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이 매체는 다나카의 행보로 "다나카는 미국으로 건너가 구단 측과 불펜 기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나카는 지난 시즌 24경기 154이닝을 소화하면서 12승 7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그의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44경기 출전 25승 12패 평균자책점 3.16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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