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탄소지 혐의로 체포 나바로, 어떤 처벌 받나?

입력 2016-02-22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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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바로 실탄소지 혐의로 체포. 스포츠코리아 제공

 사진=나바로 실탄소지 혐의로 체포. 스포츠코리아 제공

실탄소지 혐의로 체포 나바로, 어떤 처벌 받나?

실탄소지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된 야마이코 나바로(29·지바롯데 마린스)가 “도미나카 집에 있던 실탄이 섞여 들어온 것 같다. 가방에 (실탄이) 들어 있던걸 알지 못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나바로의 고국 도미니카공화국은 실탄 소지가 불법이 아니지만, 일본에서는 법으로 금지한다.

나바로는 21일 닛폰햄 파이터스와의 연습경기를 치르고 다음 일정을 위해 미야자키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붙잡혔다.

일본프로야구에서는 지난 2010년 주니치 드래건스 소속 투수 맥시 모 넬슨이 나하공항에서 실탄 1발을 소지했다가 체포돼 3개월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나바로는 지난 2014년부터 2년간 삼성에서 265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7 79홈런 235타점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사진=나바로 실탄소지 혐의로 체포. 스포츠코리아 제공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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