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아테나:전쟁의 여신’ 여주인공 확정

입력 2010-04-09 10: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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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애. 스포츠동아DB 

 배우 수애. 스포츠동아DB 

배우 수애가 드라마 ‘아이리스’의 스핀 오프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수애는 ‘아테나’에서 국정원 소속의 차분한 여성 분석관과 비밀조직 소속의 특수요원을 오가는 이중 스파이 윤혜인역을 맡았다.

그 동안 단아한 연기를 선보여 왔던 수애는 ‘아테나’에서 기존의 여성스러운 이미지와 더불어 냉정한 카리스마 연기와 강도 높은 액션을 소화할 예정이다.

수애는 영화 ‘심야의 FM’ 촬영이 마무리되는 대로 무술 연습을 시작으로 ‘아테나’에 합류한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수애의 캐스팅을 알리며 “‘아테나’에 등장하는 두 명의 여주인공은 국가위기방지기관 소속의 분석관과 특수요원으로 정우성, 차승원과 함께 4각 멜로를 그리게 될 것이다”며 마지막 남은 한 명의 여주인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테나’는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6월 첫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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