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 전남편 스캔들에 실신 “더러운 커쳐”

입력 2012-03-28 10: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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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 무어. 사진|영화 ‘미스터 브룩스’ 스틸컷.

데미 무어. 사진|영화 ‘미스터 브룩스’ 스틸컷.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가 전남편 애쉬튼 커쳐의 스캔들에 뿔이 났다.

27일(현지시각) 연예 매체 ‘가더 닷컴’에 따르면 무어는 최근 커쳐와 리한나의 열애설을 듣고 실신 지경에 이르렀다. 이혼 한지 얼마 안 된 전남편 커쳐가 리한나를 집으로 불러 은밀한 데이트를 즐겼기 때문이다.

무어의 한 측근 “그동안 무어가 온갖 루머에도 굳건히 버텨보려고 노력했지만 이번에는 다르다”며 “커쳐와 리한나의 이야기를 듣고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다시는 자신의 입에 ‘더러운’ 커쳐의 이름을 담지 않겠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커쳐와 리한나는 지난 21일 새벽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파파라치에게 포착되기도 했다. 하지만 양측은 아직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데미 무어는 18살의 나이에 가수 프레디 무어와 결혼했으나 4년 만인 1984년 이혼, 같은 해 배우 브루스 윌리스와 결혼했으나 2000년 갈라섰으며 5년 뒤 16살 연하남 애쉬튼 커쳐와 만나 결혼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세 번째 결혼마저 실패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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