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일본 팬들 위해 삼각 김밥 만들고 멋진 추억 선사

입력 2012-04-02 16: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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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의 인기가 일본에서도 심상치 않다.

지난 주말, 일본 팬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 때문에 약 500명의 일본 팬이 박유천을 보기 위해 한국으로 왔다.

일본 팬들은 “일본 내에서도 벌써부터 옥탑방 왕세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실시간으로 한국 방송을 인터넷으로 보고 있다”고 말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500명의 일본 팬들은 박유천과 팬미팅을 하고 드라마 촬영장을 방문했다.

3월 31일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박유천은 이러한 인기에 보답 하듯 2시간 동안 드라마에 대한 소개와 근황을 전하고 즉석에서 삼각 김밥 만들기와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게임 등을 즐기며 팬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 했다.

박유천은 “드라마 초반인데도 이렇게 일본에서 관심을 가져 주시고 이곳까지 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드라마가 밝고 건강하고 또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도 있으니 앞으로의 전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 감기 조심 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옥탑방 왕세자 팀의 깜짝 출연도 팬들을 기쁘게 했다. 알리, 조은, 트와일라잇 등 드라마 OST에 참여한 가수들은 축하 공연으로 드라마를 알렸고 극 중 박유천과 동고동락하는 정석원, 최우식, 이민호는 깜짝 출연해 촬영 현장 에피소드와 NG에 얽힌 사연 등을 털어 놓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한편,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매주 수목 밤 9시 50분에 방송 된다.

사진제공ㅣ씨제스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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