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버그 감독 “‘배틀쉽2’ 편에 이병헌 캐스팅하고 싶다”

입력 2012-04-05 14: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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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틀쉽’의 감독 피터 버그가 배우 이병헌에게 러브콜을 날렸다.

5일 오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배틀쉽’의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피터 버그 감독과 주인공 테일러 키치, 브루클린 데커가 참석했다.

피터 버그 감독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소감을 전하면서 “배틀쉽 속편을 제작한다면 이병헌을 한국의 해군 장교로 캐스팅 하고 싶다”며 “속편에서는 한국의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말했다.

이어 “이병헌 씨에게 배틀쉽2 에 꼭 캐스팅을 하고 싶다고 전해달라. 정말 팬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한편 영화 ‘배틀쉽’은 정체를 알수 없는 외계 존재와의 전 세계 다국적 연합군함의 전면전을 스펙터클하게 담았다. 4월 11일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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