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33)의 눈가에 생긴 깨알같은 비립종이 고화질 HD 방송 화면에 잡혀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효리는 4집 앨범 표절사건 및 동료 가수 이상순과의 사랑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하지만 가장 시청자의 눈길을 끈 것은 화면에 잡힌 그의 눈가 피부 상태였다. HD 화면 속 이효리는 눈 밑에 비립종으로 보이는 좁쌀 크기의 피부 트러블이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비립종은 피부의 얕은 부위에 위치한 트러블로 1mm 내외의 크기가 작은 흰색 혹은 노란색의 공모양의 주머니로 안에는 각질이 차 있다. 비립종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물 사마귀와 비슷하지만 집에서 함부로 손으로 짜거나 바늘로 터뜨리면 피부에 흉터를 남길 수 있다.
앞서 채식주의를 선언한 이효리는 2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내몸은 적응을 못하고 화를내기 시작했다. 채식이후 민감해진 내몸 앞으로 어떻해야하지”라며 민감한 피부상태를 전하기도 했다.
사진|SBS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