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송중기. 사진제공|싸이더스HQ
CF 모델 발탁은 톱스타가 얻는 인기의 척도.
이런 점에서 송중기는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톱스타이다.
그가 출연한 CF의 브랜드를 ‘착한 남자 24시’로 흥미롭게 엮은 문구들이다.
송중기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여림(女林-여자의 숲)’으로 여성팬들의 환호와 시샘을 동시에 받았다.
그런 그가 ‘착한 남자’가 되어 돌아온다.
인기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경희 작가가 쓰는 새 작품인 KBS 2TV ‘차칸남자’의 주인공으로 전격 발탁된 것이다.
송중기는 지난해 SBS ‘러닝맨’에서 하차할 때 유재석 송지효 김종국 이광수 등 동료들과 눈물어린 이별 인사를 나눈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착한 송중기’의 이미지를 강렬하게 남겼다.
또 최근에는 태국에서 연 팬미팅에 무려 2000여명의 팬들을 불러모으며 한류스타로서 위상을 과시했다.
올해 여름 개봉하는 영화 ‘늑대소년’에서는 ‘과속스캔들’의 여주인공 박보영과 감동적인 러브스토리를 펼쳐낸다.
이 같은 인기를 발판으로 송중기는 무려 10여개의 CF 모델로 활동하며 새로운 드라마의 주연으로서 팬들을 만나게 됐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