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은 3일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컴백 기자회견에서 “티저 공개 순서는 팀 내 외모 순이라고 들었다. 내가 처음이라 정말 기뻤다”며 새 앨범 이미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난 대부분의 얼굴을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나와 조금 서운했다”고 전했다.
은혁의 말을 듣고 있던 이특은 은혁의 발언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듯한 제스처를 보였다. 이내 시원에게 은혁에 대한 외모를 평가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시원은 “내가 알기로는 못 생긴 순서라고 들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신동 역시 “외모 순위에서 중요한 것은 일등과 꼴등이다. 중간 순위는 중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슈퍼주니어의 정규 6집 ‘Sexy, Free & Single’의 동명 타이틀 곡 ‘Sexy, Free & Single’은 하우스 음악과 소울 알앤비가 조화된 소울풀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이번 타이틀 곡의 안무는 세계적인 안무가 ‘데빈 제이미슨’이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6집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