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신효선 웨딩화보 “신부의 덤벙대는 모습에 반해”

입력 2012-07-17 13: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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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신효선 웨딩화보 “신부의 덤벙대는 모습에 반해”
배우 김현중(33)과 뮤지컬 배우 신효선(34)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2년간의 만남 끝에 오는 8월 11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T여의도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현중, 신효선은 지난 7월 11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벨리타웨딩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마쳤다. 이날 촬영진행은 알앤디클럽에서 진행을 맡았다.

이날 웨딩 촬영은 두사람 모두 뮤지컬 배우 출신인만큼 뮤지컬 형식과 극 스타일로 촬영콘셉트가 정해져 촬영이 진행됐다. 김현중은 “많은 배역을 소화해봤지만 막상 결혼식을 한달 앞두고 웨딩 촬영을 진행하니 무척이나 떨렸다”고 고백했다.

이날 촬영은 김현중이 벨리타웨딩에 의뢰해 제작한 예비신부 신효선을 위한 웨딩드레스 4벌과 함께 예비신랑과 예비신부가 처음 뮤지컬에서 만났을 때를 상상하며 즉흥 뮤지컬 세레나데도 함께 어우러져 뮤지컬 한 장면을 연출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고.


김현중은 앞서 “예비신부인 신효선이 약간은 덜렁거리고 덤벙대는 모습에 매료돼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뮤지컬 ‘블루 다이아몬드’ 출연으로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친구사이로 지내다 2010년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했다.

한편 두 사람은 신혼여행으로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전라도 조도섬으로 4박5일간 떠날 예정이다.



사진 제공ㅣ알앤디클럽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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