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씨가 식단이 눈길을 끈다.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박지연 씨는 15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식단을 공개했다.
박씨는 ‘오늘의 아침’이라는 제목으로 버섯샐러드, 과일, 요플레, 우유, 견과류 등 저지방 무염 건강식으로 차려진 식탁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그는 “고기반찬 맘껏 먹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이라고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해 이수근은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아내가 둘째 아들을 임신한 뒤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무리가 와 신장이식수술을 받았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현재 아내 박씨는 제한적인 식단으로 건강관리 중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빨리 나으시길”,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힘내세요!”, “고기 먹는 날까지 화이팅!” 라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사진 출처 | 이수근 아내 박지연 씨 미니홈피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