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녀’ 한지우가 용감한 발언으로 시선을 끌었다.
한지우는 1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QTV ‘7번가의 기적’을 통해 “공유와 사고(?)를 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7번가의 기적’의 다섯 번째 초대 게스트인 공유를 기다리며 그와 관련된 대화를 나눴다.
MC 신동엽은 “공유와 하루 데이트권이 생긴다면 무엇을 하겠는가?”라고 여성출연자들에게 물었다.
한지우는 “데이트권이 생긴다면 공유와 야구장을 가겠다”고 자신 있게 대답했다. 이어 “야구장 데이트를 하다가 키스 타임이 오면 공개적으로 사고를 치겠다”라고 밝히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정주리는 “날도 더운데 나는 집으로 초대하겠다”고 말했고, MC 신동엽은 “정주리가 참 똑똑하다”며 “남녀가 시원한 분위기를 가지려면 히터를 틀어놓는데 더 효과적일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제공 | QTV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