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완규.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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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규, 이혼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 고백’

로커 박완규가 자신의 음악 인생과 그동안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가족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박완규는 14일 방송되는 MBC ‘기분 좋은 날’ 녹화에 참여, ‘나는 가수다’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게 된 이야기와 굴곡진 삶, 그 길을 함께 걸어온 가족들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박완규는 과거 히트곡 ‘천 년의 사랑’을 통해 인기를 누렸지만, 이후 이렇다 할 활동이 없었다. 결국 생활고로 때문에 17년간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2011년 부활의 김태원과 ‘비밀’로 컴백,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카리스마와 순박한 모습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이날 ‘기분 좋은 날’에서 박완규는 고향에 계신 부모님 앞에서는 순둥이 막내로 변하는 모습을 공개된다. 또 아들 이삭, 딸 이슬과 함께한 특별한 제주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해진다.

박완규의 음악 인생과 눈물 나는 가족 이야기는 14일 오전 9시 45분 방송.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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