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 탑10 연규성 홍대광 증거포착’ 방송·화면캡처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4’에서는 탑10의 베일이 벗겨졌다.
이날 심사위원 3인은 심층면접을 통해 마지막 관문인 파이널 디시전(Final Decision)에 통과한 10팀을 선발했다. 그결과 로이킴, 정준영, 유승우, 김정환, 딕펑스, 볼륨, 안예슬, 이지혜, 계범주, 허니G(허니브라운+박지용) 등이 탑10의 주인공. 허니G는 심사위원 이승철의 제안으로 결성된 팀이다.
반면 지난주 ‘말리꽃’을 열창해 화제를 불러 모았던 연규성과 홍대광의 파이널 디시전 결과는 방송 내내 공개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방송 말미에 연규성과 그의 가족의 모습이 잠시 등장한 뒤 ‘다음주에 공개됩니다’라는 예고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에 누리꾼들은 방송 직후 SNS,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다양한 추측성 의견을 제기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탑10(결과적으로 탑12)에 진출했다며 증거들을 제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아 끌었다.
먼저 ‘슈스케4의 엄친아 BJ 연규성 TOP10 진입!’이라는 인터넷 배너가 등장했다. 이 배너는연규성이 BJ로 활동했던 개인방송 운영 사이트에 노출된 것이다. 또 연규성은 최근 BJ활동이 뜸한 것으로 전해졌다.
‘슈퍼스타K4 탑10 연규성 홍대광 증거포착’ 방송·화면캡처
이어 ‘슈퍼스타K4’를 후원하고 있는 티빙(TVing) 사이트에 연규성과 홍대광이 포함된 톱12의 프로필이 공개됐다. 티빙은 CJ E&M의 계열사인 CJ헬로비전이 운영하는 N스크린 사이트다. 현재 두 사람의 프로필은 비공개로 변경돼 확인이 불가능하다.
끝으로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탑10 진출설에 결정적인 증거로, 이날 방송에 노출된 장면을 꼽았다. 탑10 진출자들이 가족과 상봉하는 장면에서 홍대광이 포착된 것. 또 톱10의 프로필 장면 말미에 연규성의 모습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의 제작진의 의도된 편집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톱10 진출 여부는 오는 12일 방송되는 ‘슈퍼스타K4’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슈퍼스타K4 탑10 연규성 홍대광 증거포착’ 방송·화면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