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아들 각시탈 사랑…한복까지 맞춰입어

입력 2012-10-19 11: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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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이 '각시탈'에 빠진 아들을 공개했다.

18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유준상은 둘째 아들 유동우 군의 사진을 공개했다.

유준상은 "네 살 아들이 자기가 각시탈인 줄 알고 있다"며 "'시탈아'라고 부르면 돌아본다"라고 말했다.

유준상은 "KBS에서 준 각시탈을 받아왔는데 항상 쓰고 있어서 눈가에 늘 상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준상은 "돌잔치 중 탈을 숨기고 가서는 '나는 각시탈이다!'라고 외쳤는데 4세 이하 아이들이 다 줄행랑쳤다. 유치원에서도 '나는 각시탈이다!'를 외친다"고 설명했다.

유준상은 또 아들이 '각시탈' 옷을 사달라고 해서 한복집 까지 찾았다고 말했다. 유준상은 "각시탈 옷을 입고 외가 식구들이랑 민속촌에 가서 말을 탔는데, 사람들이 우리 아들을 보고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인줄 알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남주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시청률이 45%가 넘으면 '해피투게더 시즌3'에 나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유준상과 함께 출연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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