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정희연 기자]신인 아이돌 그룹 아이덴티티(idntt)가 생방송 무대 도중 바닥이 내려앉는 사고를 당했다.

아이덴티티는 22일 방송된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Pretty Boy Swag(프리티 보이 스웨그)’를 선보였다. 무대 도중 중앙 바닥 일부가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했고 해당 장면은 생방송으로 송출됐다. 제작진은 급히 무대를 중단, 무대 보수 작업을 끝낸 후 재공연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엠카운트다운’ 제작진은 23일 동아닷컴에 “생방송 도중 무대 바닥 LED가 어긋난 것이 확인돼, 아티스트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즉시 무대를 중단하고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후 신속히 무대 보수 작업을 완료했으며, 아티스트와의 협의를 거쳐 안전이 확인된 상태에서 재공연을 포함해 방송은 정상적으로 송출됐다. 이번 일로 아티스트와 현장을 찾은 팬 여러분,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향후 더욱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제작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다행히 아이덴티티는 부상 없이 무대를 잘 마무리, 예정대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멤버들의 컨디션에 대해 “다치지 않았다. 괜찮은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덴티티는 모드하우스에서 선보인 새로운 보이그룹으로 지난해 8월 데뷔했다. 최근 발매한 신보 ‘yesweare’로 43만1377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첫 미니 콘서트 ‘FIRST IMPRESSION’을 성료했으며 오는 2월 11일 일본 도쿄에서 첫 팬 미팅 ‘FIRST ACTION’을 개최한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