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민의 해변 의상.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김지민, 해변 의상 공약 지켰네’
개그우먼 김지민이 강추위 속에서도 투표율 공약을 지켰다.
30일 송년 기획으로 방송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거지의 품격’에서 김지민은 해변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앞서 김지민은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SNS를 통해 “투표율이 70%가 넘으면 '거지의 품격' 녹화 내용을 해변으로 짤 거에요. 당연히 의상은 해변이니까… 투표합시다”고 이색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이에 김지민은 공약 이행을 위해 짧은 핫팬츠와 민소매 상의를 입고 등장,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다. 김지민은 “아 80%라고 할걸…. 약속은 약속이니까”라며 점퍼를 껴입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신보라 이어 김지민도 각선미가 대단하네요”, “비키니가 아니라서 아쉽네요”, “김지민 정말 늘씬하다. 예쁘다”, “공약을 지키긴 했는데 아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