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KBS 2TV ‘굿모닝 대한민국’에서는 하이틴 스타로 유명세를 떨치다가 21살이란 어린 나이에 결혼 후 돌연 무속인의 삶을 걷게 된 박미령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미령은 근황을 전하며 “‘신내림’을 받은 후, 주변 사람은 다 떠났지만 엄마는 내 옆을 항상 지켜줬다”며 어머니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제주도를 찾은 박미령은 손수 준비한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하이틴 스타 출신답게 미모가 출중하다”, “더이상 두 모녀가 아프지 않길”, “인생이란 참 알 수 없는 것 같네요”라는 드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미령은 1980년대 하이틴 스타로, 우리나라 최초의 여고생 화장품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사진출처│박미령 블로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