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김성수 “사업실패 생활고, 빚 많아…”

쿨멤버 김성수 “딸과 같이 살 집 마련하는게 꿈”

지난해 10월 前 아내의 사망 사건을 겪은 뒤 방송 출연을 자제하던 가수 김성수가 채널A ‘웰컴 투 돈월드’에 출연, 그동안의 심경과 생활고에 대해서 고백했다.

김성수는 27일 방송에서 “한 때 생활고 때문에 집 밖으로 나갈 여력이 없었다”며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큰 인기를 누렸지만 사기와 사업실패로 현재 빚을 많이 진 상태”라고 털어놨다.

신동엽이 조심스레 딸의 안부를 묻자, 김성수는 “(딸이 아내의 사망)사건에 대한 사실은 모르지만 엄마의 죽음은 안다. 잘 지내고 있고 다행히 나보다 한국말을 잘한다”며 유머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성수는 “열심히 일하고 돈을 모아서 딸과 함께 살 수 있는 집을 마련하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