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전 멤버 세미와 남편 민우혁. 사진제공 | SBS
걸그룹 LPG의 전 멤버 세미가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 남편 허벅지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뮤지컬 배우인 남편 민우혁을 보고 “허벅지가 짱짱하다”는 김용만의 말에 세미는 “그래서 결혼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민우혁은 고교 시절 투수 출신으로 스튜디오에서 직접 투구폼을 재연해 여성 패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세미는 “남편은 운동에 빠지면 운동과 관련된 모든 장비를 풀장착하려 한다”며 “볼링에 빠졌을 때는 볼링공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볼링공 3개를 식기세척기에 보관할 만큼 운동 장비에 대한 집착이 심각하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번 주 ‘자기야’는 ‘신혼부부에게 고한다’는 주제 아래 12인의 스타 부부 멘토들의 결혼 노하우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14일 밤 11시 15분 방송.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