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주인공 배우 제니퍼 로렌스.
23살로 최연소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되는 순간. 제니퍼 로렌스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깜짝 놀라며 무대로 향하던 중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지고 말았다. 이날 로렌스는 머메이드라인의 튜브톱 드레스를 입어 더욱 아찔했던 순간이었다.
이를 본 휴잭맨은 급히 다가가려 했지만, 로렌스는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씩씩하게 무대에 올랐다. 이날 로렌스는 “아카데미에 감사드린다. 다른 여우주연상 후보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로렌스는 여우주연상 수상 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던 중 자신이 넘어진 것을 놀리며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라고 말한 일부 기자들에게 손가락 욕을 했다.
사진제공 | TOPIC / Splash News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