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는 오는 3월 2일 밤 방송되는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에서 남편의 거짓말을 눈치채는 아내들의 육감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여자들의 육감은 기본적으로 오감이 뒷받침 되야 발달하는 것 같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이혁재는 “우리 아내는 비염이 있어 후각 기능이 떨어진다. 이렇게 오감 중 하나가 떨어지다 보니 자연스레 육감도 발달이 안되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여기에 덧붙이 발언이 화근이 된 것. 이혁재는 “이런 아내의 육감 발달을 막기 위해 나는 일부러 비염 수술을 안 시켜주고 있다”고 해 스튜디오 곳곳에서 야유가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야구해설가 하일성은 “넌 나보다 더 나쁜놈이야!”라고 돌직구를 날려 이혁재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양원경, 야구해설가 하일성 등이 출연해 아내에게 하는 남편들 거짓말과 이를 들키지 않기 위한 그들의 고군분투기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사진출처│MBN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