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은 3월 22일 첫 방송되는 새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예고편을 공개했다.
노홍철의 집은 나 혼자 산다’ 첫 회에서 전파를 탄다. MC 노홍철, 김태원 이성재 데프콘 김광규 서인국 총 6명은 결벽증으로 유명한 노홍철의 집에서 ‘무지개’ 첫 모임을 가진다.
노홍철은 지난 2007년도 MBC ‘무한도전’에서 자신의 집을 공개해 결벽증이나 강박증으로 의심받을 정도의 깔끔한 정리정돈 습관을 보여주기도 했다.
노홍철은 당시 손님용 슬리퍼를 반드시 신어야만 멤버들을 집 안으로 들여보냈고, 멤버들이 들어간 후에는 신발들을 가지런히 정리했다. 또한 바닥은 물론 보통 잘 정리하기 힘든 TV 위, 천장까지도 먼지 하나 없었다. 냉장고 안 음료수는 정확한 2열 종대로 맞춰져 있고 신발장, 옷장, 서랍 등도 완벽히 정리돼 있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 ‘무지개’ 첫 모임에서 출연진들은 파자마 차림으로 다과를 즐기며 방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데프콘이 분홍색 캐노피가 달린 침대에 앉아 황홀한 표정을 짓는 모습, 김태원이 마트 시식 코너에서 반찬을 먹어보며 호평하는 모습 등 깨알같은 사생활이 예고편에서도 여과없이 드러났다.
한편 MC 노홍철을 필두로 김태원과 이성재, 김광규, 서인국, 데프콘 등 혼자 사는 남성들의 일상 모습을 다룬 리얼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오는 3월22일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MBC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