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요일별 표정’. 사진| CJ E&M
‘엄기준의 요일별 표정’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엄기준의 요일별 표정’은 케이블채널 OCN ‘더 바이러스’ 극 중 엄기준의 살아있는 표정을 직장인의 일주일 기분을 표현한 패러디물이다.
주중에 달리고 소리치고 또 달리기를 반복하던 엄기준은 금요일과 토요일에 주말을 맞은 기쁨에 입가에 옅은 미소가 번진다. 일요일 저녁 출근을 앞두고는 오열하다가 월요병에 시달리며 넋 나간 표정을 짓고 만다.
극중 바이러스 추적자로 선보인 연기가 항상 무언가를 바쁘게 좇는 모습이 직장인들의 상황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엄기준 요일별 표정’을 본 누리꾼들은 “엄기준 요일별 표정 정말 다양하네… 역시 연기력 甲인 듯”, “분노게이지만 오르락내리락하다가 일주일이 흘러가는구나”,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대사가 들리는 듯 캐릭터가 살아있네. 캡처 정말 깨알같이 잘했어요”, “엄기준 요일별 표정, 웃는 표정은 없나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2일 방송될 4화에서 이명현 반장(엄기준 분)은 바이러스 숙주 김인철(현우 분)을 데리고 서둘러 병원으로 향한다. 항체를 구할 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며 행복해하기도 잠시, 명현 반장과 인철을 향해 거대한 죽음의 위협이 닥쳐오면서 바이러스 감염 사태는 새로운 위기를 맞이하게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