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김미화, 강수진 (왼쪽부터). 사진 | SBS
방송인 김미화가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김미화는 최근 진행된 ‘땡큐’ 녹화에서 “남편과 재혼을 결심했을 때 가장 큰 걱정이 ‘큰아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어줄 수 있을지’였다”며 29세의 큰아들이 발달장애가 있어 10살 정도의 지능임을 털어놨다. 김미화는 2007년 재혼 후 현재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김미화는 “큰아들이 일반적인 지능은 부족하지만 순수하고 착하다. 음악 쪽으로는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다”고 자식 자랑을 빼놓지 않았다.
또 김미화는 발달장애에 관한 고민이 부족한 사회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큰아들을 장가보내는 것이 소원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땡큐 패밀리’ 김미화, 강수진, 지드래곤, 차인표가 함께한 ‘땡큐’ 제주도 여행 2편은 22일 밤 11시 25분 방송.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