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룸메이트 “싸이는 뚱뚱하고 지저분한 남학생이었다”

입력 2013-04-24 11: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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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싸이 룸메이트 고백'

싸이 룸메이트가 보스턴대 재학 당시 싸이 모습을 밝혔다.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최근 싸이의 보스턴대 유학시절, 그의 룸메이트라고 주장하는 제보자의 이메일을 공개했다.

이 룸메이트는 “싸이는 뚱뚱하고 게으르고 지저분한 한국 남학생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싸이가 음악에 심취해 학업에 취미가 없었으며 제대로 출석도 하지 않았다”며 “집안이 부유한 싸이는 어려움없이 생활했지만 거의 모든 수업에 결석해 F학점을 맞았다”고 밝혔다.

싸이는 보스턴대 국제경영학부를 그만두고 버클리 음대를 다녔지만 이 역시 졸업은 하지 못했다. 학비로 컴퓨터·키보드·미디(MIDI) 등을 사는데 탕진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싸이의 신곡 '젠틀맨'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 순위를 차지하며 인기 몰이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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