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 해명. 사진출처 | MBC ‘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서인영은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예뻐졌다”는 MC들의 말에 “다들 턱 깎았다고 하는데 하지 않았다. 살이 어렸을 때보다 빠졌다”며 “요즘에는 안 건드리니까 낫더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다른 데 말고 코만 두 번 했다. 이건 꼭 알아달라. 코끝만 두 번이고 콧대는 내 거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서인영은 “코끝을 뾰족하게 수술했다. 내 의도까지는 아니었지만 왜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다. 그걸 빼는 수술을 했는데 정말 큰일 날 뻔했다”며 “안 한 게 제일 자연스럽고 좋은 것 같다. 요즘 성형 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진짜 많은데, 나는 권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서인영의 해명에 누리꾼들은 “서인영 성형 해명, 알고보니 자연미인?”, “서인영 해명, 털털하네요”, "서인영 해명, 이번 방송 통해 밝혀진 게 많네요”, “서인영 해명, 다시 봤어요~ 매력적!”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2009년 돌연 자적했던 이유도 밝혔다. 서인영은 “예능을 하면서 화를 내는 게 내 이미지가 되어 있더라. 감사했지만 내가 원하는 삶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