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tvN에 따르면 예은은 ‘빠스껫 볼’에서 충청도 사투리와 소박한 입담을 자랑하는 소녀 봉순 역을 맡을 예정이다.
‘빠스껫 볼’은 KBS 2TV ‘추노’ ‘도망자 Plan B’ 등을 연출한 곽정환 감독의 신작이다.
1948년 농구 대표팀의 실화를 모티프로 한 ‘빠스껫 볼’은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분단에 이르는 격동의 시대에 농구를 등불삼아 어둠을 헤쳐 나가는 청년들의 사랑과 갈등, 화합을 담을 예정이다.
예은은 “TV 드라마를 통해 첫 연기를 선보이는 만큼 긴장 반 설렘 반이다. 친근하고 정감 가는 연기로 시청자와 작품 속 인물들의 접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빠스껫 볼’은 9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