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사랑 소속사 측이 축구선수 박지성과의 9월 결혼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놨다.
싸이더스HQ 측은 14일 동아닷컴에 “어이가 없다.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예전부터 박지성과 연관된 소문이 계속 돌지 않았나. 왜 그러는지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다”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박지성과 김사랑의 9월 결혼설은 13일 증권가 정보지(일명 찌라시)를 통해 제기된 후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다.
다음은 김사랑 측의 공식입장 전문.
우선, 금일 한 매체에서 보도한 김사랑씨의 결혼 설은 전혀 사실 무근임을 밝혀드립니다.
기사에 언급된 바와 같이 오는 9월 결혼 확정이라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김사랑씨 본인에게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지난 광고 촬영장에서 만난 것이 마지막이라는 사실을 확인 받았습니다.
또한, 현재 결혼에 대한 계획도 없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추측 보도에 김사랑씨 본인과 소속사는 매우 유감스러울 따름이며, 향후 법적인 대응까지 고려하고 있는 중입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