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이 상승해 토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라 전국 시청률 13.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12.5%)보다 1.0%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두자릿수 시청률이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읽는 ‘마이너리티 리포트’ 특집이 방송됐다. 정준하의 아내 니모와 아들 로하, 이들이 사는 집이 깜짝 공개되는가 하면 박명수는 최종 1위를 차지, 카이저소제로 등극하는 반전을 꾀했다.
이미 8년을 함께 한 멤버들인 만큼 척하면 척이었다. 서로를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속일 수 있고 재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무한도전’ 만의 장점이 잘 활용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킹’은 8.8%, KBS2 ‘불후의 명곡’은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