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김종학 PD가 지난해 인천 중구 스튜디오 콤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신의’ 촬영현장 공개에서 리허설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김종학 PD는 지난 1977년 MBC에 입사해 범죄추리드라마 ‘수사반장’으로 입봉해, 이후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백야 3.98’, ‘태왕사신기’ 등 국내 유명드라마를 연출하며 국내에서 손꼽히는 드라마 PD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특히 눈에 띄는 인맥으로는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신의’ 등에서 호흡을 맞춘 송지나 작가가 있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된 SBS 드라마 ‘신의’를 통해 알게된 배우 이민호, 김희선도 김종학 PD의 인맥을 형성했다.
한편 김종학 PD는 23일 오전 10시 20분께 경기 분당에 위치한 한 고시텔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