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11번가는 1일 새로운 광고 모델로 걸그룹 씨스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1번가 측은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는 물론 실력으로 승부하는 씨스타가 11번가의 브랜드 지향점과 가장 잘 부합한다는 평가를 내렸다”며 모델 발탁의 이유를 설명했다.
앞으로 씨스타는 1년 간 11번가의 대외 커뮤니케이션 모델은 물론 자사 사이트 내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 및 기획전을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씨스타 측은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토종 오픈마켓 11번가의 모델로 발탁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씨스타는 경기도의 한 스튜디오에서 첫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11번가의 공식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장시간 이어진 촬영에도 네 멤버 모두 특유의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씨스타 멤버 보라는 “평소 온라인을 통해 숙소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온라인 쇼핑 마니아”라며 “11번가를 자주 애용한 고객 중 한 사람으로 11번가 모델로 활동하는 만큼 더욱 애정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11번가 박준영 마케팅 본부장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높은 씨스타를 모델로 선정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층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더욱 활기차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해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기대를 밝혔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