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 입원’
배우 오인혜가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인혜는 15일 부산의 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내려가던 도중 복통을 호소했다. 이에 지인의 도움을 받아 급히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수술을 받았다. 진단 결과 당초 맹장염(충수염)으로 의심했으나 복부에 약간의 출혈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병원에서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 한다. 하지만 오인혜의 체력이 많이 약해진 만큼 당분간 입원해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소원택시’의 홍보 일정에 대해 “현재 모든 일정을 미룬 상태다. 배우의 건강이 우선이다. 오인혜의 건강이 회복되면 그때 일정을 다시 조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인혜는 지난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 행사에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MBC ‘마의’를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하기 했다. 오는 26일에는 영화 ‘소원택시’를 통해 영화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오인혜 입원’ 동아닷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