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아들의 친구와 성관계를 맺은 한 30대 엄마가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바마주 쉘비 카운티 경찰은 올해 34세의 주부 아만다 크루 개스킨스를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네 자녀의 엄마인 그녀는 아들의 친구와 눈이 맞아 오랜 기간 관계를 맺어온 것이 드러났다.
상대에 대해서는 12세~16세 사이의 미성년자인 것으로만 알려졌고 자세한 사건의 내용과 신분은 공개되지 않았다. 더 충격적인 것은 경찰은 개스킨스가 다른 소년들과도 이같은 짓을 벌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여죄를 추궁 중이다.
현지 경찰은 “개스킨스는 수감된 직후 3만 달러(약 3200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 라면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으나 그녀의 행동은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