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사진=스포츠코리아
배우 신성일과 배슬기가 호흡을 맞춘 영화 ‘야관문: 욕망의 꽃’(이하 야관문)이 11월 7일 개봉된다.
‘야관문’은 평생 교직에 몸담으면서 원칙만을 고수하며 살아오다 교장으로 정년퇴임을 한 암 말기 환자와 그를 간병하기 위해 찾아온 젊고 아름다운 여인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배슬기는 말기암 환자(신성일 분)를 간병하는 젊고 아름다운 여인으로 분했다.
배슬기는 지난 2005년 프로젝트 그룹 ‘더 빨강’의 1기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SBS ‘X맨’, ‘연애편지’ 상큼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7년엔 중국드라마 ‘경무세계’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됐으며, 국내드라마 ‘심야병원’, ‘최고의 사랑’ 등에도 출연했다.
한편 배슬기는 첫 주연 영화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과감한 연기로 ‘야관문’제작진을 놀라게 했다고 전해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