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자정, 플레디스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가희의 두 번째 미니앨범 ‘후 아 유?(Who are you?)’의 첫 티저 사진에는 마치 맨 몸에 자켓을 하나 걸친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섹시하고 도발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박시한 남성 자켓 사이로 보이는 각선미 있는 다리에 보이시함과 섹시함을 보여주는 표정은 약 2년 만에 솔로 가수로 돌아오는 가희의 숨겨진 매력을 궁금하게 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자켓 하나 걸쳤을 뿐인데 저렇게 섹시하다니.. 역시 가희!”, “가희만 소화할 수 있는 스타일이다. 연예계 패션 아이콘 가희 화려한 컴백”, “오래 기다렸다. 벌써부터 대박 조짐!”등 그녀의 컴백을 반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이번 앨범의 모든 작업에 가희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써의 역량을 거침없이 보여주었다. 솔로로 다시 돌아온 그녀 만의 특별한 스토리가 녹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타이틀 곡 ‘It’s ME’처럼 이전에 선보이지 못했던 솔직하면서 신선한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가희는 이번 컴백 티저 사진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10일 두 번째 미니앨범 ‘후 아 유?’ 로 오랜 시간의 공백을 깨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