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등 ‘무한도전 가요제’ 촬영현장 포착… 혹시 중간점검?

입력 2013-10-04 08: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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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한가요제 중간검’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무한가요제 중간검’ 온라인 커뮤니티

지드래곤 등 ‘무한도전 가요제’ 촬영현장 포착… 혹시 중간점검?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의 ‘2013 무한도전 가요제’(이하 무도가요제)의 녹화 현장이 포착됐다.

3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강에서 진행된 무도가요제 녹화 현장’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강 둔치에서 진행된 ‘무한가요제’의 녹화에 참여하고 있는 유재석, 정준하, 김C, 지드래곤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 ‘무도가요제’ 촬영은 중간점검 형태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무도가요제’의 일곱 팀은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고.

현재 ‘무도가요제’는 유재석-유희열, 박명수-프라이머리, 정준하-김C, 정형돈-지드래곤, 길-보아, 하하-장기하와 얼굴들, 노홍철-장미여관 등 무한도전 멤버들과 뮤지션들이 각각 짝을 이뤄 곡 작업에 한창이다.

지난달 28일 방송분에서는 각 팀마다 팀명과 가요제 콘셉트를 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유재석과 유희열의 곡 장르를 둔 신경전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댄스곡을 고집했고, 유희열은 미디어템포의 R&B곡을 적극적으로 권했다.

박명수 역시 프라이머리의 스케치 곡(미완성 곡)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정형돈은 지드래곤을 쥐락펴락하며 작사에 대한 남다른 재능도 과시했다.

이에 ‘무도가요제’ 중간점검으로 추정되는 이번 촬영에서 각 팀의 곡에 대한 정보가 담길지 관심이 쏠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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