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오, 예능 출연 소감 “처음이라 긴장…뜨거운 관심 감사”

김성오, 예능 출연 소감 “처음이라 긴장…뜨거운 관심 감사”

배우 김성오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성오는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보여주며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이후 김성오의 이름은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김성오는 소속사 마스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예능 출연이라 긴장됐었는데 방송 직후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얻게 돼 감사할 따름”이라며 “기대 이상의 관심을 받은 만큼 더 좋은 작품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자주 인사드리겠다. 영화 ‘깡철이’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성오는 지난 2일 개봉한 ‘깡철이’에서 한번 흥분하면 앞뒤 안 가리고 저지르고 보는 행동파 ‘휘곤’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특히 급한 성격을 못 이겨 흥분하면 말을 더듬으며 혀 짧은 소리를 내는 독특한 캐릭터 설정과 이를 뒷받침하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과 함께 인기를 얻고 있다.

김성오는 영화 개봉 첫 주말인 10월 5~6일 양일간 부산, 대구 지역에서 무대인사를 갖고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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