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컵 발레리나가 가슴 축소 수술을 받았다.
15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큰 가슴 때문에 17년간 꿈꿔온 발레까지 포기해야 했던 G컵 발레리나가 등장했다.
방송을 계기로 가슴축소 수술을 감행한 그녀는 3개월 뒤 G컵에서 C컵으로 가슴 사이즈를 줄였다.
G컵 발레리나는 “발레복 하나만 입고 발레를 하게 됐다. 진짜 이렇게 될 줄 몰랐다. 꿈이 현실이 돼서 거울 속 내 모습이 ‘내가 맞나’ 싶기도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걸음걸이도 당당해진 G컵 발레리나는 과감한 원피스도 서슴없이 도전했다. 가슴골이 훤히 보이는 옷도 자유롭게 입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G컵 발레리나는 “꾸준히 치료 잘 받아서 예쁜 가슴을 만들고 싶다. 홀가분해지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 출처|tvN ‘화성인 바이러스’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