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윤은혜 이동건 악연 시작 ‘러브라인 급물살?’

입력 2013-10-17 10: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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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선택’윤은혜 이동건 본격적인 악연이 시작됐다.

1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연출 권계홍 유종선) 2회에서는 자동차 충돌사고를 시작으로 얽히게 되는 김신(이동건 분)과 나미래(윤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신과 교통사고가 난 나미래는 자신이 운전한 차가 보험이 안 되고 오빠한테 혼날 생각, 수입차 수리비 걱정에 꾀병을 부렸다.

김신은 그런 나미래를 봐주지 않고 경찰서에 가자고 강하게 주장했다. 하지만 나미래는 김신의 운전면허 갱신기간이 지났음을 알게 됐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김신은 “자수하겠다. 방송 일을 하다보면 진실을 택해야 한다. 거짓은 안 된다”며 나미래에게 차 수리비를 요구했다. 이에 나미래는 김신에게 ‘언젠가는 꼭 갚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남긴 뒤 도망쳐버렸다.

이에 김신은 나미래에게 방송작가를 시켜주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자신의 옆에 두고 돈을 갚게 만들려했다. 그러던 중 2037년에서 온 큰미래(최명길 분)가 방송국에 찾아와 나미래와 김신이 이미 만난 것을 알고 경악했고, “왜 죽였어? 넌 알고도 일부러 죽이려 했어!”라고 알 수 없는 독설을 쏟아냈다.

김신은 이를 나미래 모녀가 짜고 자신을 협박하려 한다고 오해했고, 나미래를 찾아가 찬물을 끼얹으며 “얼음물을 끼얹을 걸 그랬냐. 작전 어디까지 진행됐냐. 원하는 게 뭐냐. 돈이냐. 정식 작가냐. 오늘 밤에라도 당장 자수하고 네 협박죄도 고소할 거다”고 소리쳤다.

하지만 나미래도 지지 않고 “나는 더는 괜찮은 척 안 할 거다. 끝까지 살아남을 거다. 나 무시하는 우리 오빠, 친구들에게까지 내가 할 수 있다는 거 보여줄 거다”고 소리치며 김신에게 맞섰다. 큰미래가 예고한 두 사람의 본격적인 악연이 시작된 상황.

‘미래의 선택’ 윤은혜 이동건 악연에 누리꾼들은 “미래의 선택 윤은혜 이동건 악연 시동 걸었네”, “미래의 선택 윤은혜 이동건 어떻게 되려나”, “미래의 선택 윤은혜 이동건 러브라인 타나” 등의 반을 보였다.

한편 제주도 바닷가에서 나미래에게 첫눈에 반했던 박세주(정용화 분) 역시 나미래와의 본격적인 인연을 예고하며 극의 흥미를 더했다.

사진 출처|KBS2 ‘미래의 선택’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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