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신은 영국 옥스퍼드대 스포츠팀 선수들이 전라 상태로 농구, 럭비, 수영 등을 즐기는 모습을 촬영해 캘린터로 제작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약 70명에 달하는 옥스퍼드대 스포츠팀 선수들이 누드 상태로 운동을 즐겼으며 이 중엔 여대생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이들은 자선기금 모급을 위한 2014년 캘린더 제작을 하던 중 이같은 아이디어를 냈다. 학생들은 모두 자진해 누드 촬영에 임했으며 기획부터 촬영까지 모두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옥스퍼드 대학생 누드 캘린더는 한 부에 10파운드(한화 약 7000원). 지난해에만 10만 파운드(약 1억7000만원)의 수익을 올려 자선기금을 마련했다. 기금으로 아프리카 교육 발전 등에 기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옥스퍼드대 홈페이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