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산부인과 김수진, 화려한 겉모습 뒤에 감춰진 아픔 "안타까워"

입력 2014-03-11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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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 산부인과 김수진

'순풍산부인과 김수진'

배우 우봉식(43)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과거 연예인 생계형 자살 사건으로 언급된 김수진, 정아율, 김지훈의 죽음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1994년 MBC 미니시리즈 ‘도전’을 통해 데뷔한 김수진은 170cm의 큰 키에 이국적인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빙그레, 그라시아, 비아트 스윙칩 등 여러 편의 광고에 출연한 바 있다.

하지만 김수진은 준비하던 영화가 미뤄지면서 생활고를 겪었고, 우울증을 앓으면서 결국 2013년 3월에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김수진은“미안하다. 이럴 수밖에 없었다”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누리꾼들은 "순풍산부인과 김수진 보기 좋았는데", "순풍산부인과 김수진, 화려했던 과거 보니 슬프다", "순풍산부인과 김수진 자살, 지금 생각해도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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