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외모 관리 안 했더니 ‘얼굴 왜 저러냐’고…”

입력 2014-07-20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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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사진출처|방송캡처

송윤아. 사진출처|방송캡처

송윤아 “외모 관리 안 했더니 ‘얼굴 왜 저러냐’고…”

배우 송윤아가 외모 관리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2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새 드라마 ‘마마’로 컴백을 앞둔 송윤아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송윤아는 “아이를 낳은 후 조금만 더 키우고, 조금만 더 키우고 하다 보니까 오랜 공백이 있었다”며 “외적인 준비가 하나도 안 되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드라마 컴백 전 방송에 잠깐 나갔는데 ‘송윤아 얼굴 왜 저래?’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내가 외모 관리를 너무 안 했구나. 이렇게 망가졌구나’ 싶었다. 그래서 그냥 굶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제작진이 다이어트를 만류한다. 난 오히려 그 말씀이 슬프더라. 젊었을 때는 살 빼면 예뻐졌다고 하는데 이제는 살을 빼면 ‘빼지 말라’고 걱정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윤아의 컴백 작품 ‘마마’는 죽음 직전,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고싶은 한 여자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다음달 초 첫방송 예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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